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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 of Orchestral Asia 2013 Symposium round table document 15

それと、いい演奏というお話を伺って、わたくしもいくつも自分の作品が海外で演奏されて面白い経験をしたことがあります。二度あります。ひとつはわたしの和太鼓協奏曲をwithout Japaneseでやってもらったのです。みんな、「ヤー」と声かけるのも全部海外の人なのですが、これ、全然違うのですよ。全然違うのだけど、なんか面白いなと思いまして、ああこういう表現ってあるのかな、と。われわれは作曲する方が書いたらそこからそのあと演奏家にわりと委ねているところがあります。じつはベルリン・フィルが演奏してくれたとき、これはじつは最初に聴いた瞬間、「えっ、違うんだけどな」と思って聴いていると、だんだんと「いい演奏だな」と。これはありだな、という気がするのです。演奏も、作曲家が300年前に書いても、絶対作品は、わたしは、死んでいないと思っているのです。つまり、演奏とともに生まれ変わっていくし、世界に広まる要素があれば、どんな作品もずっと生き続けていくような気がするのです。
그리고, 좋은 연주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저도 몇몇 제 작품이 해외에서 연주 되었을 때 재미있는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두 번 있는데요. 하나는 제 큰북 협주곡을 일본인 없이 연주 했습니다. 모두들 ‘야!’하고 추임새를 넣는데요, 모두 해외 연주자들인데, 전혀 달랐어요. 전혀 다르지만 뭔가 재미있다고 느꼈고, ‘아, 이런 표현 방법도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작곡하는 사람들은 작품을 쓰고 나면 그 후에는 연주자에게 맡겨버리는 경향이 있지요. 베를린 필이 연주를 해 주었을 때, 처음 듣고 사실은 ‘어, 이게 아닌데’하고 생각했지만, 듣다 보니 ‘좋은 연주네’하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이런 방식도 있을 수 있겠다 싶었던 것이죠. 작곡가가 300년 전에 쓴 곡도, 절대로 작품은 죽지 않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즉, 연주와 함께 다시 태어나게 되고, 세계로 뻗어나갈 요소가 있다면 어떤 작품이라고 계속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其中一个是一首和太鼓协奏曲被without Japanese演奏的时候,大家在做拟声‘呀’,演奏者全部都是国外的人,当然这个是不一样的,完全不一样的,我只是觉得很有意思,原来也有这样的表现方式啊。我们这些搞作曲的,往往在写了作品之后,把这个作品在一定程度上委任给了演奏家。其实在柏林爱乐演奏我的作品的时候,第一次听到的瞬间‘不太对劲儿啊’边想,边听,渐渐的‘非常棒的演奏啊’。这个也是有可能的啊,会有这样的感慨。演奏也同样,作曲家在300年前写的绝对的作品,因为我还活着所以才会想。其实,作品与演奏的与时间的流逝在不断的重生,如果这个作品在这世界上有值得推广的要素的话,不管是什么样的作品也有可能一直不停的生存下去。
I would like tell you of some interesting experiences of my works being performed abroad. Once was when my wadaiko (Japanese drum) concerto was performed by non-Japanese performers. All the shouting was done by all foreign members. Their expression was completely different, but it was very interesting. Once we compose a piece, it is handed over to the performers. In fact, this performance was by the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And at first, I thought, “this is wrong!”, but gradually as I listened I started to think it was a good performance, it works. A composer’s works, even if composed three hundred years ago, absolutely never die. If a work has enough about it to spread throughout the world, it lives and changes through performance.

わたしの友人がドイツにチェロを習いに行きました。バッハを先生の前で演奏しました。「すばらしい。君、何しにドイツに来たんだね?」「ドイツのバッハを習いたいと思いまして」と言ったら「いや、バッハはドイツ音楽じゃない。世界の音楽だ」と言われたので、そういう時代が来るように。やっぱりわれわれもいま東洋というのは、いま一番可能性のある地域だとわたしは思っています。わたしは一番大事な言葉は「可能性の宝庫 アジア」というのですね。というのは、まだ聴いたことがない音楽、まだ見たことのない、まだ食べたことのないものがいっぱいあって、それを吸収できるというのがあるような気がするんです。ヨーロッパ、アメリカに行くと「ああ、素敵だな。きれいだな」と思うのですけれども、あまり驚かなくなってしまったのですね。だいたい同じような生活をしていますから。「ああ、便利だな」とは思うのですけれども。いい演奏だな、もちろんすばらしいと感動するのですけれども。見たことのないものがあまり出てこない。なので、とても大好きでアジアはしょっちゅう行くようにしています。
제 친구가 독일에 첼로를 배우러 갔습니다. 바흐의 곡을 선생님 앞에서 연주 했습니다.‘훌륭해. 학생은 뭘 하러 독일에 왔지?’ ‘독일의 바흐를 배우고 싶어서 왔습니다.’라고 했더니 ‘바흐는 독일음악이 아니야. 세계의 음악이야’ 라고 하셨답니다. 그런 시대가 오도록, 우리 동양이라는 것은 지금 가장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가장 중요한 말은 ‘가능성의 보물창고 아시아’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아직 들어보지 못한 음악, 아직 본 적이 없는, 아직 먹어본 적이 없는 것이 가득하고, 그것을 흡수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유럽이나 미국에 가면 ‘아, 멋지다. 예쁘다’ 하고 생각하지만, 별로 놀라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비슷한 생활을 하고 있으니까요. ‘편리하다’라고는 생각하지만요. 좋은 연주이구나 하고 물론 감동하기는 하지만요. 본 적이 없는 것들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아시아를 매우 좋아하고 자주 가고 있습니다.
我的朋友到德国去学大提琴了,在老师面前拉了一遍巴赫。“真棒,你为什么到德国来了?” “我想在德国学习巴赫 ” “不,巴赫不是的德国的音乐,是世界的音乐”。就好像是这样的时代已经到来一样,我们也现在所谓的东方,我也认为同样这是最具有可能性的一个地域。对于我们而言,最重要的语言是‘充满了无限可能性的宝库-亚洲’。还没有听到过的音乐,还没有见过的,还有没有吃过的食物,太多太多。去欧洲,美国,会想‘啊,太美了’,可却变得没有太多的惊讶。大致上都是以同样的方式在生活着,会想‘啊,真的很方便哪’,不错的演奏啊,当然会对那种所谓的杰出而感动,可是好像没什么没有见过的东西。所以,才会经常去非常喜欢的亚洲。
My friend went to Germany to learn cello and he played Bach in the front of his teacher. The teacher said, "Wonderful. For what purpose have you come to Germany?" My friend said, "I would like to learn German Bach.” The teacher said, "Bach is not German music. Bach is world music”. I think Asia is the region with the most potential. It is a treasure trove of possibilities. It is full of unheard music, things never seen, food we have never eaten – we can absorb these all in Asia. When we go to Europe or America, we are able to feel the magnificence and beauty there, however, we are not suprised at anything because our life style is almost the same as that of Europe and America. We are able to feel the convenience, and also appreciate wonderful performances and experience deep emotion in the West. However, it is all familiar; there is not much that we see for the first time, the unseen scene there. That is why I like to visit Asia frequently, because I love it.

ちょっとわたしも長くならないようにといって長くなってすみません。いまアジア作曲家連盟のお話がでたので、最後にひとつお話をさせていただこうと思います。わたしもアジア作曲家連盟は、もう何年かな、1990年からずっと関わらせていただいて、ほんとうに多くの方々と知り合いになって、いろんな影響を受け、一番影響を受けたと思います。来年11月に日本でアジア作曲家連盟の総会を横浜と東京で開催しようと思っていま動いています。いま募集要項を世界に出したのです。アジアに興味をもつ、というかな、アジアにテーマをもった作曲家はどんな人でも来てくださいと書いたら、いま一番集まっているのは西洋人なんですね。ギリシャからとノルウェーからと、「えっ」と思うのですけれども、アジア作曲家連盟大会と書いてあるのですけれども。そのなかで面白かったのは、Traditional Instrument and Orchestraという募集したんです。そうしたらですね、ヴァイオリンと書いてきたのです。みなさん、どう思います?Traditional Instrument、ヴァイオリン。それは、ニュージーランドの作曲家なのですけれどもね。そうか、わたしのトラディショナルだと言われたのです。ああ、そうか、ピアノもトラディショナルと言われたのです。われわれの説明不足だけれども、Asian Traditional Instrumentと言わなくてはいけないのだなと思った反面、それぞれの国にそれぞれの伝統があるのだなということを認め合わなくてはいけないとも思いました。ですからぜひ、伝統楽器の場合は。そして、ただ素晴らしいのは、その伝統というのはいまでも生きていることではないかと。
길지 않게 얘기하겠다고 했는데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지금 아시아 작곡가 연맹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마지막으로 하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저도 아시아 작곡가 연맹에는 1990년부터 계속 관여하고 있고, 정말 많은 분들을 알게 되었고, 많은 영향을 받았고,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아왔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11월에 일본에서 아시아 작곡가 연맹을 요코하마와 도쿄에서 개최하려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모집 요강을 세계에 냈습니다. 아시아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아시아에 테마를 둔 작곡가는 누구든지 와 주십사 하고 썼더니, 제일 많이 모인 것이 서양인입니다. 그리스에서 노르웨이에서 ‘뭐?’ 하고 반응하게 됩니다만, 아시아 작곡가 연맹 대회라고 써 있는데도요. 그 중에서 재미있었던 것은 Traditional Instrument and Orchestra 라는 모집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바이올린이라고 쓴 곡이 왔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Traditional Instrument 바이올린. 그건 뉴질랜드의 작곡가였는데요, 자기의 전통이라고 하더군요. 피아노도 전통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설명 부족이었구나 Asian Traditional Instrument이라고 써야 했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각 나라마다 각기 다른 전통이 있다는 것을 서로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멋진 것은 그 전통이라는 것이 지금도 살아있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占用了大家很多的时间实在是很不好意思,我想把下面的话作为最后。
我们亚洲作曲家联盟,已经多少年了,1990年开始一直对我委以重任,真是通过这个组织认识了很多的人,也受到了各种各样的影响。明年11月,在日本亚洲作曲家联盟将在横滨和东京举办活动,现在正在进行中。当招募事项向全世界公布的时候,只要是对亚洲最感兴趣的,把亚洲作为主题的作曲家,什么人都可以参加,现在最聚集的其实是西方人。要是叫希腊人,或者挪威人看来,会觉得非常奇怪,上面虽然写着亚洲作曲家联盟大会,那里面最有趣的是,“传统(民族)乐器和管弦乐”这一项的招募。于是,会有小提琴的作品被送来。请问大家会怎么想?传统(民族)乐器,小提琴。对于新西兰的作曲家而言,要说传统乐器,钢琴也同样是传统乐器。由于我们的说明不充分,如果不说“亚洲传统(民族)乐器”的话,会造成很多的误会,可是反过来想,其实对于各个国家而言,它们也同样有着属于各自的传统。
I am sorry to have spoken for so long. To finish up, I would like talk about the Asian Composers League. I have been concerned with the ACL ever since 1990.I have received various influences, but I have received the strongest influence from ACL through meeting a lot of composers. We are preparing to hold an ACL festival in Yokohama and Tokyo in November, 2014. We have just announced the guidelines for applicants. We wrote that any composers having an interest in Asia and who have a composition on an Asian theme, to please come to Japan. Surprisingly, the most expressions of interest are coming from western composers, from Greece and from Norway and so on. Among the applicants for traditional instrument orchestra, a New Zealand composer sent a violin concerto, saying it was their tradition. Our explanation was too brief. We should explain that we mean Asian traditional instruments. Anyway, it makes us recognize that each nation has its traditions. It is wonderful that tradition is living now.

わたし、じつはアマチュアオーケストラを何十年も指揮していますけれども、アマチュアオーケストラにこういうのです。「音楽だけだよ。天才に直接触れられるのは」と。絵はどんなに素晴らしくても見ているだけで、そこに触ったら怒られますけれども、ベートーヴェンというアマチュアのみなさんが演奏している作品というのは、天才が作った、アメリカの作品でもそれを直接自分と一緒に会話ができるというのも音楽だよ、だから音楽って素晴らしいでしょ、と話をしているのです。これからアジアのお互いのすばらしい作品を触れ合うことによって理解が深まると思うのです。いま、日韓の問題、日中の問題、大変難しい問題があります。政治の問題は関わらないというけれども、芸術と政治はすごく直接的に関わっていますね。ですけれども最初に、突発性のことが起こると最初に文化が止められるのですけれども、そろそろ融和したいな、というときに一番有効なのは文化なんですよね。そういう意味では今回の試みは、日韓がほんとうに仲良くなるきっかけの一番大事なところだとわたしは思っています。これからもっと一緒に交流を深めていきたいと思います。以上です。
저는 수십 년간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하고 있는데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에게 이렇게 얘기합니다 . ‘천재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것은 음악 뿐이에요’. 그림은 아무리 멋진 작품이라도 보기만 할 뿐, 그것을 만지거나 하면 안되지요. 하지만, 아마추어 여러분이 연주하고 있는 베토벤의 작품이라는 것은 천재가 만든 것이고, 미국의 작품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직접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음악입니다. 그러니까 음악은 정말 멋진 것이죠, 하는 이야기를 합니다. 앞으로 아시아에서 서로의 멋진 작품을 함께 접하면서 이해가 깊어질 것입니다. 지금 한일 문제, 중국과 일본의 문제, 아주 어려운 문제들이 있습니다. 정치 문제는 관여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예술과 정치는 아주 직접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돌발적인 일이 일어나면, 제일 처음으로 문화교류를 막게 되는데요. 이제는 융화했으면 하고 생각할 때 가장 유효한 것이 문화이기도 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시도는 한국과 일본이 사이 좋게 지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함께 깊이 있는 교류를 해 가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而且最了不起的是,这种传统到目前为之也同样存活着。我其实也同样在业余交响乐团里面做了几十年的指挥,对于业余交响乐团我是这么说的。‘能够让天才直接接触到的,只有音乐。’。画,不管多么了不起也只是能看,你要是摸了会让人生气。就算是业余的演奏者也同样可以接触到天才贝多芬所写的音乐,美国的作品也同样由于能够直接接触,可以创造属于自己与其的对话。所以音乐,是多么的了不起。从今以后,亚洲通过相互作品的交响,会加深各自的理解。现在日韩,日中问题,确实是非常难解的难题。都说与政治无关就好了,可是艺术与政治其实有着非常直接的关系。一旦出现了突发性的事情,最初被禁止的就是文化。当说到总算想要融合了的时候,而这时往往最有效的也同样是文化。站在这个角度上,这一次的尝试,真的可以成为日韩之间一个友好交流的机会,我认为这是一个非常重要的事情。希望从今以后也可以一起加深交流。我的讲话就到此为止。
I have been conducting an amateur orchestra for several decades. I say to the members, "Music is the only art that enables us to have direct contact with genius". However wonderful pictures might be, we cannot touch them directly, we can only look at them. However we can touch the genius of Beethoven directly. Music is so powerful that even amateur players are able to have a conversation with American works directly. In the future, we will be able to come into contact with wonderful works created by Asian composers, and we will be able to understand each other deeply. Now, there exist many serious problems between Japan and Korea, and between Japan and China. Art and politics are inevitable directly connected. If a political incident suddenly occurs, the first thing to be stopped by the government is artistic exchange. However, when they want reconciliation, the most effective field is culture. In that sense, I think this project is highly significant in providing an important opportunity to encourage friendship between Korea and Japan. In future, I hope we can continue to deepen our friendship and musical exchanges. Thank you.

by n-nakamura226 | 2014-11-19 17:45 | Comment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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